영미소설 |
폴리팩스부인 미션 이스탄불 |
전자책 | 도로시 길먼 | 송섬별 | 북로드 | ★★★★☆ |
후기 '우연이 만들어준 최고의 스파이'
조금만 읽다 자야지. 했던게 결국 새벽 네시까지 책장을 붙들고 있었다.
아, 사랑인가봐요.
연륜에서 묻어나오는 지혜와 그걸 뛰어넘는 순수한 호기심을 누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.
스파이가 꼭 철두철미할 이유는없잖아요?
가끔 과해서 이 할머님이 왜 이러나...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,
그 또한 인간이라면 보일 수있는 지극히 당연한 반응 중 하나일 뿐.
우연에 우연이 뒤따르는 그야말로 우연으로 이어나가는 스토리임에도 억지스럽게 느껴지지 않고,
이게 폴리팩스가 지닌 에너지이려니 하게된다.
이렇게 매력있는 주인공을 보고있으면 해리포터 시리즈 처음만났던 그 때가 자꾸 떠오른다.
오래오래 두고 보고싶으니, 14권의 모든 시리즈가 꼭 정발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생겼다.
키워드 : 스파이, 노년 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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